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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스콜라
코케 허니 핸드드립 커피
'핸드드립(Hand Drip)'이라는 단어 자체는 원래 부터 있던 것은 아니고 일본쪽에서 들어온 말이라고 합니다. 원래 일본 사람들이 뭐랄까 손으로 직접하는 것(手てづくり)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보통은 그냥 드립 커피가 맞는 말(?)같지만 그냥 커피 메이커와는 다른 손 맛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어쨌든 뭔가 더 있어보이긴 합니다. 얼마전 종로 통의동에 있는 전각가 내혜(奈兮) 선생님 갤러리(한글전각갤러리)에 들렀다가 점심을 먹고 근처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커피를 한 잔 마시러 길 가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커피를 공부하고 2급 자격이 있긴 하지만 커피 맛은 잘 모르고 그냥 향기가 좋은 커피, 그리고 쓴맛 보다는 약간 신맛 쪽이 취향인 듯하다고만 느끼고 있는 저..
커피 이야기
2016. 4. 9.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