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아프리카 커피
- 예가체프
- Wild Arms
- 메인 테마
- 가찌아
- 핸드드립 원두
- 카와노 나가레노 요우니
- ことわり
- 와일드 암즈
- 과소추출
- 그라인더
- 브룬디 키르야마
- 강물의 흐름처럼
- 핸드드립
- 커피 등급
- 스페셜티
- 원두
- 가스켓
- 홈카페
- 재즈
- 커피
- 바라짜
- 퓨어
- 断り
- 아프리카
- 버추소
- Ceux qui n'ont rien
- bnrundi kiryama
- 가찌아 퓨어
- 탄자니아
- Today
- Total
목록카페 음악 (11)
카페 스콜라
국내에서 정식을 발매되었고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 만화인 '바람의 검심(루로우니 켄신-るろうに剣心)'의 4부작 OVA인 '추억편'의 OST이자 메인테마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원작 만화 및 만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TV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이 OVA는 만화적인 과장, 코믹, 비현실적 요소는 완전히 빼고 마치 사무라이 시대극같은 느낌으로 심각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뉴에이지풍의 이 곡은 도입부는 물론, 작품 중간중간 그리고 마지막 엔딩부까지 배경음악으로 요소요소에 깔리면서 시대와 주인공의 '비극'을 잘 표현해주고 있죠. 멋지게 각색된 시나리오, 코믹 요소를 덜어낸 사실적인 작화 그리고 장중한 음악까지 3박자가 모두 제대로 갖춰진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도 순위로 열 손가락 안에는 꼭 들어가는..
플레이스테이션 1용 롤플레잉 게임 '와일드 암즈 (Wild Arms)'의 오프닝곡인 '荒野の果てへ(황야의 끝으로)'입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특이하게(아마도 거의 최초가 아닐까?) '웨스턴(미국 서부)'느낌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액션, 퍼즐, 모험 그리고 거대로봇(!)까지 등장하는 남자를 위한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게임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죠. 특히 이 오프닝 곡은 딱 들으면 완전 웨스턴 그 자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다(띠리링~띠리링~하는 벤조와 휘파람) 거기에 당시 기준으로 멋진 셀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너무 좋아서 플레이스테이션 리셋 버튼을 몇 번이나 눌러보기도 했었습니다. 저 뿐아니라 오래 전부터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을 좀 하셨던 분들은 상당수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이 다들 있으실 ..
얼마전 'Patricia kass'의 3번째 스튜디오 앨범 'je te dis vous'을 득템(공짜로 받음 ^^)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샹송 가수 '파트리샤 카스 (Patricia Kaas, 1966~)'는 '에디트 피아프'의 뒤를 잇는 샹송 디바로 불리며 그녀는 국내에도 여러 번 내한 공연을 가졌습니다. 최근 내한공연이 2012년 에디트 피아프 50주기 기념 공연이었네요. 정보 출처 이 앨범 4번 트랙의 'Ceux qui n'ont rien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제 귀에도 상당히 익은 곡입니다. 특히 후렴구(?)로 들리는 'Laissez-moi chanter pour ceux qui n'ont rien'부분이 그런데, 저 뿐 아니라 아마 많은 분들이 익숙한 멜로디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P..
갑자기 왠 앤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음악에 있어서 잡식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1937~1989)는 일본 최고의 앤카 가수이자 국민 가수라고 말할 수 있는 분으로, 누적 음반 레코드 판매량 8000만장 이상으로 일본가수 음반 판매량 1위(비공식)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출처 바로가기 사실 이 노래에 대해서 처음 들어본 것은 과거 지역 유선방송을 통해 일본 NHK 방송이 나올 때 '김연자'씨가 부르는 아래 영상에서 였으며, 이후 인터넷으로 다시 들어보려고 찾아보다가 미소라 히바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멜로디, 가사 모두 흠 잡을 곳이 없는 명곡이라고 생각하며 저의 인생곡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네요. 유튜브 영상은 날짜로 봐서 미소라 히바리의 거의 마지막 모습이 아닐까..
아는 분 집에 전기가 갑자기 나갔다고 하셔서 가 봤는데 화분에 물을 주다가 물이 넘쳐서 멀티탭에 들어가는 바람에 그만 누전 차단기가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콘센트를 모두 빼고 차단기를 올리니 다행히 전기는 들어왔지만 물이 들어간 콘센트 및 연결되어 있던 아답터 등은 모두 끝장이 났네요. 다행히 TV 등 고가의 전자제품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죠.전기가 다시 들어오게 해 드리고 이런 저런 뒷처리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음악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면서 버리려는 음악 CD가 좀 있는데 가져갈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물론 덥썩 물었습니다. 가져온 CD들을 쭈욱 분류를 해 보니까 거의 무슨무슨 모음집 등의 '컴필레이션 앨범'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몇 개는 정규 앨범들도 섞여 있었습니다. 그 중에 굉장히 어..
저녁 늦게 KBS에서 방영하던 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블루문 특급'. Moonlighting 오프닝 여자 주인공(시빌 셰퍼드)이 엄청나게 예뻤다는 기억과 함께 껄렁거리던 남자 주인공이 나중에 알고보니 '브루스 윌리스'였다는 것을 알고 뭔가 신기했던 점. 또한 이 드라마를 엄청나게 어렸을 때 본 것 같았는데 인터넷 등을 통해 알아보니 국내 방영이 1989년부터 였기 때문에 사실 아주 어렸을 때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어렸을 적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 순서가 뒤섞여 있다'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네요. 이 드라마에는 이런 저의 뒤섞인 기억 중 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노래 '블루 문(Blue Moon)'과 '문 리버(Moon River)'입니다.'블루 문'은 드라마 중간에 삽입된 것인..
사다오 와타나베(貞夫渡辺)는 일본의 정상급 재즈 뮤지션입니다. 빌보드 앨범차트 50위권에 13개 및 10위권에 2개의 앨범이 있다고 하니 대단한 분이죠. 1933년생이니까 올해로 나이가...출강하는 학원의 CD 장식장에 있던 그의 베스트 앨범 'Sadao Watanabe Best Collection(1994)'의 곡들을 처음 들어 알게 되었었죠.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adao.com/ 베스트 앨범답게 수록된 모든 곡 하나하나가 정말 좋으며 특히 첫번째 곡인 'California Shower'는 정말 캘리포니아 해변의 파라솔 밑에서 시원한 칵테일을 한 잔 하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거기에 이 곡이 처음 수록된 동명의 앨범(1978) 설명을 보니까 재즈의 거장 '데이..
전설적인 복싱선수이며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Float like a butterfly, and sting like a bee)'라는 말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 1942~2016)'의 다큐멘터리 'The Greatest(1977)'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은 1986년에 싱글앨범으로 이 곡을 리메이크 했습니다.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 '캐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The Bodyguard. 1992)'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죠. 노래의 주제는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과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가득차 있는 곡입니다. 오리지널 버전 라이브 버전 휘트니 ..
涙の海で抱かれたい ~ Sea Of Love ~ 이미 올해 여름은 다 지나갔지만 곡 시작 전주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 매년 여름만 되면 항상 생각나는 곡입니다.이 곡은 '하세가와 쿄코(長谷川 京子)'가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 일본 드라마 '나만의 마돈나(僕だけのマドンナ)' 주제곡으로 드라마의 유쾌한(물론 나중에는 조금 심각해짐) 설정과 방영 시기(2003년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분위기로 '사잔 올 스타즈'의 노래 중에서도 꽤나 좋아하는 곡 중 하나죠. 유튜브에 정식으로 올라와 있는 것은 풀버전은 아니네요. 涙の海で抱かれたい~SEA OF LOVE~ 熱い砂のステージで結ばれた女性(ひと)がいる 뜨거운 모래위에서 맺어진 여인이 있어요 波と戯れる裸のビーナス 파도와 장난하는 나체의 비너스 君がいないビーチは欲..
애니메이션 '메종일각'의 세번째 오프닝으로 사용된 곡입니다. 사실 원작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제대로 본 적이 없지만 이 노래 만큼은 처음 들었을 때 "캬~~~!"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가슴에 콱 박혀들었다고나 할까? 하여간 그렇습니다. 특히 '好きさ 悔しいほど' - '좋아해 분할 정도로' (쿠야↗시이↘호도↗) 라는 가사는 처음 들었을 때는 물론 지금까지도 비슷한 가사를 들어본 적이 없기도 하고 또한 호흡이 잠겨들어가는 듯한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보컬 덕분에 정말 멋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두 동영상은 순서대로 방송 출연분 영상과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입니다. 유튜브에는 정말 없는 게 없네요. 이외에도 라이브 영상들도 많은데 너무 겉멋과 기교를 부려서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여담으로 이 곡을 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