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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찌아 퓨어 (3)
카페 스콜라
추석 지나고 구입해서 한 번 핸드 드립으로 내려먹었던 탄자니아 AA(커머셜급)를 이번에는 가찌아 퓨어로 뽑아봤습니다. 고물 머신이기에 5초 정도 수동 프리인퓨전(뜨거운 물로 살짝 불리기)을 하고, 다시 스위치를 넣어서 뽑습니다. 뭉글뭉글 에스프레소가 추출되고 있습니다. 역시나 빨리 내려오는 느낌... 나름 크레마가 두텁게 층을 이루었네요. 크레마 = 맛 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두툼하니 잘 나오면 왠지 기분은 좋더라구요. 크레마 색상은 조금 옅은 편입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좀 더 진해야 한다는데(거기에 얼룩도 좀 있어야하고), 과소추출이 원인이라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그라인더부터 뜯어서 분쇄도 조정을 해야겠습니다. 처음 살 때에는 눈금 9~10 정도에서 뽑아 먹으면 된다고해서 그렇게 해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보통은 집에서 뽑거나 내려 먹는 경우가 많고, 밖에서는 저렴한 가격대의 커피(1500~2500원 사이)를 사 먹는 편입니다만 미팅이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스타벅스, 파스쿠치, 커피빈 같은 조금 오래 앉아 있어도 덜 찔리는 곳을 이용하는 편이죠. 어쨌든 작년 겨울에 마지막으로 간 이후 올해 처음(...) 갔더니 여름 메뉴로 '콜드 브류'라고 적힌 메뉴가 있더군요. "뭐지?" 하고 사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시원하고 향긋하고 더치 커피 같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진짜로 "더치 커피"였습니다. 이름만 다른 뿐... 그리고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판매하는 커피도 "콜드 브류"라는 이름이라는 것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고요. 스타벅스 = 프랜치를 넘어 이탈리안까지 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가찌아 퓨어 에스프레소 머신은 중고이기도 하고 연식도 좀 된 상태라서 원두 15g(투샷)으로 1온스 25초 추출시 에스프레소가 새는 현상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분쇄도를 조금 두껍게 하면 새지는 않지만 대신 추출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15초 내외) 과소추출이 되어 커피 맛이 싱겁게 되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동 프리인퓨전;;;을 하기도 합니다 ㅠ.ㅠ 원인이 반달 가스켓인지 내부의 그룹 가스켓인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AS를 맡기자니 비용이 10~15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 것 같아서(구입비용과 큰 차이 없음) 직접 수리 작업을 해 보기로 했고 우선 내부 그룹 가스켓을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에도 있지만(바로가기) 가찌아 퓨어 부품의 구입이 국내에서는 힘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