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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Me - Engelbert Humperdink (잉글버트 험퍼딩크) 본문
아는 분 집에 전기가 갑자기 나갔다고 하셔서 가 봤는데 화분에 물을 주다가 물이 넘쳐서 멀티탭에 들어가는 바람에 그만 누전 차단기가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콘센트를 모두 빼고 차단기를 올리니 다행히 전기는 들어왔지만 물이 들어간 콘센트 및 연결되어 있던 아답터 등은 모두 끝장이 났네요. 다행히 TV 등 고가의 전자제품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죠.
전기가 다시 들어오게 해 드리고 이런 저런 뒷처리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음악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면서 버리려는 음악 CD가 좀 있는데 가져갈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물론 덥썩 물었습니다.
가져온 CD들을 쭈욱 분류를 해 보니까 거의 무슨무슨 모음집 등의 '컴필레이션 앨범'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몇 개는 정규 앨범들도 섞여 있었습니다. 그 중에 굉장히 어려운 이름의 앨범이 있었는데...
Greatest Hits
Engelbert Humperdinck
Big Artist Flash
잉글버트 험퍼딩크 앨범 커버(전면)
잉글버트 험퍼딩크 앨범 커버(전면)
뭐라고 읽는 거지...;;;
뒷면을 보았는데 일본어가 적혀있네요. CD를 주신 분이 옛날에 일본에서 사셨더군요. 그렇지만 가수 이름에 특별히 일본어 독음이 달려있진 않더군요.
첫번째 트랙인 'Release Me'를 들어봤는데, 어라? 이거 많이 들어본 음악인데?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거 아닌가?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왠지 갠지스 강에서 멱을 좀 감아보셨을 듯한 비쥬얼을 가진 분이 계셨습니다.
위키백과를 보니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 가수이며 본명은 아널드 조지 도시(Arnold George Dorsey).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라는 예명은 독일의 음악가 '엥겔베르트 훔페르딩크'에서 취음에서 음을 따왔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 'Release Me'는 원곡이 따로 있었고 이를 리메이크해서 불러서 명성을 얻었다고 합니다(물론 이곡은 앨비스 프레슬리도 불렀고요).
Please Release Me (Let Me Go)
Please release me, let me go
For I don't love you anymore
To waste our lives would be a sin
Release me and let me love again
I have found a new love, dear
And I will always want her near
Her lips are warm while yours are cold
Release me, my darling, let me go
(Please release me, let me go)
For I don't love you anymore
(To waste my life would be a sin)
So release me and let me love again
Please release me, can't you see
You'd be a fool to cling to me
To live our lives would bring us pain
So release me and let me love again
(Let me love, let m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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