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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の流れのように - 美空ひばり - 강물의 흐름처럼 - 미소라 히바리 본문
갑자기 왠 앤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음악에 있어서 잡식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1937~1989)는 일본 최고의 앤카 가수이자 국민 가수라고 말할 수 있는 분으로, 누적 음반 레코드 판매량 8000만장 이상으로 일본가수 음반 판매량 1위(비공식)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川の流れのように 싱글 커버
사실 이 노래에 대해서 처음 들어본 것은 과거 지역 유선방송을 통해 일본 NHK 방송이 나올 때 '김연자'씨가 부르는 아래 영상에서 였으며, 이후 인터넷으로 다시 들어보려고 찾아보다가 미소라 히바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멜로디, 가사 모두 흠 잡을 곳이 없는 명곡이라고 생각하며 저의 인생곡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네요.
유튜브 영상은 날짜로 봐서 미소라 히바리의 거의 마지막 모습이 아닐까하는데, 여기서 보이는 감성이 '아련한 회고의 느낌'이라면, 아래의 김연자씨의 노래는 뭐랄까 '강한 바램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같군요(아...어렵다).
미소라 히바리 - 川の流れのように(강물의 흐름처럼)
김연자가 부른 버전
川の流れのように
강물의 흐름처럼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この道
모르게 모르게 걸어 온 가늘고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뒤돌아보면 저 멀리 고향이 보이네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울퉁불퉁한 길이나 고불고불 구부러진 길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지도조차 없는 그것도 또한 인생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완만하게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몇번이나 시대는 지나고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끝없이
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하늘이 황혼에 물들 뿐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わりのない この道
살아가는 건 여행하는 것, 끝없는 이 길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데리고 꿈을 찾으며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비에 젖어서 질퍽이는 길이라도
いつかは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언젠가는 또 다시 맑은 날이 올테니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이 몸을 맡기고 싶어요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변해 가는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계절 눈이 녹는 것을 기다리며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이 몸을 맡기고 싶어요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언제까지나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푸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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