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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스콜라
국내에서 정식을 발매되었고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 만화인 '바람의 검심(루로우니 켄신-るろうに剣心)'의 4부작 OVA인 '추억편'의 OST이자 메인테마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원작 만화 및 만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TV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이 OVA는 만화적인 과장, 코믹, 비현실적 요소는 완전히 빼고 마치 사무라이 시대극같은 느낌으로 심각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뉴에이지풍의 이 곡은 도입부는 물론, 작품 중간중간 그리고 마지막 엔딩부까지 배경음악으로 요소요소에 깔리면서 시대와 주인공의 '비극'을 잘 표현해주고 있죠. 멋지게 각색된 시나리오, 코믹 요소를 덜어낸 사실적인 작화 그리고 장중한 음악까지 3박자가 모두 제대로 갖춰진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도 순위로 열 손가락 안에는 꼭 들어가는..
플레이스테이션 1용 롤플레잉 게임 '와일드 암즈 (Wild Arms)'의 오프닝곡인 '荒野の果てへ(황야의 끝으로)'입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특이하게(아마도 거의 최초가 아닐까?) '웨스턴(미국 서부)'느낌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액션, 퍼즐, 모험 그리고 거대로봇(!)까지 등장하는 남자를 위한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게임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죠. 특히 이 오프닝 곡은 딱 들으면 완전 웨스턴 그 자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다(띠리링~띠리링~하는 벤조와 휘파람) 거기에 당시 기준으로 멋진 셀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너무 좋아서 플레이스테이션 리셋 버튼을 몇 번이나 눌러보기도 했었습니다. 저 뿐아니라 오래 전부터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을 좀 하셨던 분들은 상당수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이 다들 있으실 ..
추석 지나면서 커피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단골 로스팅샵에 들렀는데 마침 그곳도 커피가 똑 떨어진 상태(아리차 한 봉만 있었음)...어쩔 수 없이 내일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 카페에서도 로스팅 원두를 파는 것 같았기에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탄자니아 의 커머셜급 원두들과 몇몇 스페셜급 원두를 구비하고 계셨는데, 카페 마스터의 여러 설명을 들은 끝에 '탄자니아 AA' 커머셜급 원두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밸런스가 있는 탄탄한 맛', '신 맛과 쓴 맛이 조화롭게 나온다'라는 설명을 하시면서 추천하셨기에... 한동안 신맛 중심의 커피를 먹다가 이번에는 바꿔보자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었고요(그런 이유로 원래 단골 가게에도 브라질쪽 원두의 로스팅을 부탁드렸습니다). 인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