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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스콜라
저녁 늦게 KBS에서 방영하던 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블루문 특급'. Moonlighting 오프닝 여자 주인공(시빌 셰퍼드)이 엄청나게 예뻤다는 기억과 함께 껄렁거리던 남자 주인공이 나중에 알고보니 '브루스 윌리스'였다는 것을 알고 뭔가 신기했던 점. 또한 이 드라마를 엄청나게 어렸을 때 본 것 같았는데 인터넷 등을 통해 알아보니 국내 방영이 1989년부터 였기 때문에 사실 아주 어렸을 때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어렸을 적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 순서가 뒤섞여 있다'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네요. 이 드라마에는 이런 저의 뒤섞인 기억 중 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노래 '블루 문(Blue Moon)'과 '문 리버(Moon River)'입니다.'블루 문'은 드라마 중간에 삽입된 것인..
사다오 와타나베(貞夫渡辺)는 일본의 정상급 재즈 뮤지션입니다. 빌보드 앨범차트 50위권에 13개 및 10위권에 2개의 앨범이 있다고 하니 대단한 분이죠. 1933년생이니까 올해로 나이가...출강하는 학원의 CD 장식장에 있던 그의 베스트 앨범 'Sadao Watanabe Best Collection(1994)'의 곡들을 처음 들어 알게 되었었죠.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adao.com/ 베스트 앨범답게 수록된 모든 곡 하나하나가 정말 좋으며 특히 첫번째 곡인 'California Shower'는 정말 캘리포니아 해변의 파라솔 밑에서 시원한 칵테일을 한 잔 하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거기에 이 곡이 처음 수록된 동명의 앨범(1978) 설명을 보니까 재즈의 거장 '데이..
스타벅스에서 구입한 '아프리카 키타무' 원두를 다 마셨기 때문에 동생이 외출한 김에 단골 로스팅 샵에서 커피 좀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저는 아프리카 쪽 커피의 향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역시 아프리카 원두 아무거나 사장님이 주는 걸로 가져오라고 했죠(제가 인천에 살고 있어서 용현시장에 있는 '올 더 타임 - 홈페이지 : allthetime.modoo.at -' 이라는 로스팅 샵에서 주로 원두를 구입하고 있네요). 9월 2일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Aricha)', '내츄럴 와싱 스페셜티 (G1)'입니다. 한동안 커피를 배우기도 했고 자주 마시지만 이론이라던가 커피 종류에 관해서는 아프리카=시다, 남아메리카=쓰다 정도의 지식만 가졌지 깊은 지식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아리차'에 대한 사전 정..
전설적인 복싱선수이며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Float like a butterfly, and sting like a bee)'라는 말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 1942~2016)'의 다큐멘터리 'The Greatest(1977)'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은 1986년에 싱글앨범으로 이 곡을 리메이크 했습니다.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 '캐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The Bodyguard. 1992)'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죠. 노래의 주제는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과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가득차 있는 곡입니다. 오리지널 버전 라이브 버전 휘트니 ..
涙の海で抱かれたい ~ Sea Of Love ~ 이미 올해 여름은 다 지나갔지만 곡 시작 전주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 매년 여름만 되면 항상 생각나는 곡입니다.이 곡은 '하세가와 쿄코(長谷川 京子)'가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 일본 드라마 '나만의 마돈나(僕だけのマドンナ)' 주제곡으로 드라마의 유쾌한(물론 나중에는 조금 심각해짐) 설정과 방영 시기(2003년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분위기로 '사잔 올 스타즈'의 노래 중에서도 꽤나 좋아하는 곡 중 하나죠. 유튜브에 정식으로 올라와 있는 것은 풀버전은 아니네요. 涙の海で抱かれたい~SEA OF LOVE~ 熱い砂のステージで結ばれた女性(ひと)がいる 뜨거운 모래위에서 맺어진 여인이 있어요 波と戯れる裸のビーナス 파도와 장난하는 나체의 비너스 君がいないビーチは欲..
저가용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보일러 1개짜리)의 대부분에 달린 스팀 기능은 거의 구색맞추기 수준이라서 스팀을 제대로 내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스팀을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물을 끓일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보일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가용 머신을 선택하는 분들 중에서 가정에서 즐기는 스팀을 사용하는 우유 메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우선은 반쯤은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가찌아 퓨어로 스팀을 제대로 내보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해 보았으나(뻥 조금 섞어서 50번 정도는 해 본 듯) 그나마 벨벳밀크 느낌으로 비슷하게 나온 것이 두어번 정도 밖에 안 되네요. 나머지는 전부 개거품...;;; 굳이 가능성을 이야기 한다면 적은 양(100ml 이하)의 약..
애니메이션 '메종일각'의 세번째 오프닝으로 사용된 곡입니다. 사실 원작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제대로 본 적이 없지만 이 노래 만큼은 처음 들었을 때 "캬~~~!"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가슴에 콱 박혀들었다고나 할까? 하여간 그렇습니다. 특히 '好きさ 悔しいほど' - '좋아해 분할 정도로' (쿠야↗시이↘호도↗) 라는 가사는 처음 들었을 때는 물론 지금까지도 비슷한 가사를 들어본 적이 없기도 하고 또한 호흡이 잠겨들어가는 듯한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보컬 덕분에 정말 멋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두 동영상은 순서대로 방송 출연분 영상과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입니다. 유튜브에는 정말 없는 게 없네요. 이외에도 라이브 영상들도 많은데 너무 겉멋과 기교를 부려서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여담으로 이 곡을 메종..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보통은 집에서 뽑거나 내려 먹는 경우가 많고, 밖에서는 저렴한 가격대의 커피(1500~2500원 사이)를 사 먹는 편입니다만 미팅이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스타벅스, 파스쿠치, 커피빈 같은 조금 오래 앉아 있어도 덜 찔리는 곳을 이용하는 편이죠. 어쨌든 작년 겨울에 마지막으로 간 이후 올해 처음(...) 갔더니 여름 메뉴로 '콜드 브류'라고 적힌 메뉴가 있더군요. "뭐지?" 하고 사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시원하고 향긋하고 더치 커피 같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진짜로 "더치 커피"였습니다. 이름만 다른 뿐... 그리고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판매하는 커피도 "콜드 브류"라는 이름이라는 것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고요. 스타벅스 = 프랜치를 넘어 이탈리안까지 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가찌아 퓨어 에스프레소 머신은 중고이기도 하고 연식도 좀 된 상태라서 원두 15g(투샷)으로 1온스 25초 추출시 에스프레소가 새는 현상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분쇄도를 조금 두껍게 하면 새지는 않지만 대신 추출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15초 내외) 과소추출이 되어 커피 맛이 싱겁게 되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동 프리인퓨전;;;을 하기도 합니다 ㅠ.ㅠ 원인이 반달 가스켓인지 내부의 그룹 가스켓인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AS를 맡기자니 비용이 10~15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 것 같아서(구입비용과 큰 차이 없음) 직접 수리 작업을 해 보기로 했고 우선 내부 그룹 가스켓을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에도 있지만(바로가기) 가찌아 퓨어 부품의 구입이 국내에서는 힘들기..
얼마전 음악과 관련된 드라마 혹은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는 충동(?) 비슷한 것이 갑자기 생겨서 조금 찾아보았습니다.'아이X마스X' 라든가 '신데XX마스X' 라든가 는 제외하였고(혹시 팬들께는 죄송~ 아직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몇 화쯤 보다가 풍겨오는 백합꽃 향기에 그만 손발이 오글거리고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바람에 중도하차를 해 버렸고요.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바로 2012년 2분기(4월)에 방영되었던 '언덕길의 아폴론(坂道のアポロン)'였습니다. 아닛! 울려라 유포니엄의 백합 Feel은 그렇다치고 이 작품의 BL Feel은 어쩌고! 네, 첫화 5분 20초 부분에서 곧바로 하차를 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오프닝, 오프닝곡에서의 인상이 좋았던터라 조금만 참아보자~..